이상적인 식단의 구성은…?

식단구성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…?

그냥(아내가,어머니가 혹은 스스로)주는 밥을 먹는 우리들은 그저 맛있게 제때에,먹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며, 또 그렇게 지금까지 먹어왔던게 현실이다.

사실 배고픔을 면한 지 얼마되지 않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식단을 구성한다는 것은 언감생심 꿈이나 꾸어봤으면 하는 정도이다.영양학 관점에서 본다면 식단구성도 그냥만은 넘어갈 만한 일이 아니라 아주 심도 있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.

특히 운동을 하는, 그것도 운동장 한두바퀴가 아니라 무려 백오리길을 쉬지 않고 달려야 하는 여러분들은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학문적인 자세로 식단구성에 심혈(?)을 기울여야 할 때가 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

그럼 어떤 식단을 구성해야 할까…?

우선 첫째로 영양소의 구성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. 영양소라 함은 우리 몸을 만들고, 유지하고, 운동하고, 각 기능을 원활히 하는데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데 평상시 수도 없이 들어 본 용어들일 것이다.

탄수화물,단백질,지방,비타민,미네랄,수분 이 그중 대표적이고 중요한 영양소로 손꼽을 수 있는데 그 비율을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식생활의 관건이라 하겠다. 물론 어찌 일상생활에서 그런 식단을 구성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아주 쉽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.

일반인들이야 어떻게 먹건, 무엇을 먹건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백오리를 달리는 여러분들은 그 구성을 염두에 두고 하나하나 같이 풀어나가기로 해 봅시다.

가장 이상적인 구성은 탄수화물:단백질:지방 = 6:2:2 의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비율을 맞추면서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를 식사를 통해서 얻는 것이 아주 중요한 관심사로 보면 됩니다.

보통 성인들은 남자 2,500㎉, 여자 2,200㎉(체중,연령,일의 성격에 따라 가감해야 함) 의 에너지를 음식을 통해서 얻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식단(정확히 어머니,아내, 혹은 ?)은 탄수화물이 위주인 바 상대적으로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가 부족한 편이다.

그래도 살아가는데는 지장이 없지 않느냐? 하는 반문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진정한 스포츠맨이기에 “단순히 살아가는 정도의 차원 “에서 머무른다면 과연 백오리를 즐겁게 달릴 수 있으시겠습니까?

적당히 영양소의 균형을 이루어 노화를 늦추고, 즐거운 마라톤이 되기를 기원하는

Muscle guy

이윤희 올림.